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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신청사 시대, 문경교육‘새 장’활짝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1.03 16:54 수정 2017.01.03 16:54

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종합교육지원 중추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종합교육지원 중추

문경교육지원청은 50년간의 점촌동 청사를 뒤로하고 호계면 태봉1길로 이전을 하면서 새로운 신청사 시대를 힘차게 열게 됐다. 신청사는 2015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 12월 준공되어 부지 13,657㎡, 건축면적 2,356㎡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다. 2017년 1월 첫 주에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해 둘째 주부터는 신청사에서 문경교육의 새 장을 열게 된다. 그동안 구청사와 떨어져 이곳저곳에 분산 배치됐던 각종 교육센터가 신청사를 중심으로 더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기에 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는 문경 교육의 허브로써 종합교육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현대적 부대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구청사는 2017년 9월 개원을 목표하여 공립단설유치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 우리 문경에 유아교육의 핵심 허브를 담당할 공립단설유치원이 설립됨으로서 문경 교육은 공․사립유치원의 균형발전은 물론 유․초․중등의 명품교육을 통하여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자녀교육 안심하는 도시로 학부모와 문경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이명수 교육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신청사로 이전하는 우리 문경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문경의 모든 학생들이 참된 배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하여 학부모와 문경 시민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교육 지원을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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