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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에서도 ‘영농코디네이터’ 교육이 열린다.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7.26 15:07 수정 2020.07.26 15:26

도농간 문화적 차이 해소

↑↑ 지난 7월13일 제1기 서울지역 영농코디네이터 교육장에서 교육생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도농상생연합회(회장 이기창)가 주최하고, e-새움영농조합법인, ㈜라인코리아가 주관하는 영농코디네이터 교육이 (구)풍천초등학교에서 오는 8월 24일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영농코디네이터란 도시와 농촌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구직자(도시인), 구인자(농장주)간의 의사소통을 돕고 갈등을 중재하고 나아가 농장의 생산성 증진 및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장주의 ‘제3의손’을 말한다.
교육은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544-2번지(구.풍천초)에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1시~6시까지며 대상은 20세~65세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 코디네이터교육은 국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으로 노동부 훈련 기관 인정단체인 한국도농상생연합회가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도농융화 교육강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선정한 강사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예비 귀농 귀촌인들 식물의 생리작용 실전 이론과 현장 실무 △공동체 마을에서 융복합 제조 가공 유통 분야별 담당 적격자 구성 운영 멤버 △도시농업 실내 삼채소류 미래 먹거리 스마트 농업 체험 및 실천과정팀 구성 등이다.
교육수료 후 유기농업 기능사 국가 자격증 시험응시가 가능하고 능력별 코디네이터 강사 진출, 적성별 농업현장 지도, (사)한국도농상생 연합회와 e새움영농조합법인 소속 마을 만들기 및 도시인과 농촌 현지인 농촌융화교육과 미래 식량난 해결에 함께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010-5561-3912((사)한국도농상생연합회 중앙회 교육원 원장 안기대)로 문의가능하다.
한편 제1기 교육 7월13일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제2기 7월27일 충북 충주시, 제3기 8월24일 경북 안동시에 이어 전국적으로 교육이 이어진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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