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 새마을 협의회(회장 제갈태규)·부녀회(회장 김희순) 회원 54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은 상리에 모여 관내 취약계층 오 모 씨 외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갈태규·김희순 회장은 “주변에는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아직도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너무 많다. 집 고쳐주기 봉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작은 봉사를 실천하고 희망을 나누며 회원들도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찾아서 봉사의 손길을 내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공읍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총 7가구가 선정돼, 연내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