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예비)미래학교 60개교 업무담당자 연수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8.03 10:09 수정 2020.08.03 10:09

경북교육청

↑↑ 지난 1일 호텔 금오산에서 경북미래학교 업무담당자 연수회가 열렸다.<도 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주적인 학교 문화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기반 조성부터 2022년 일반화 단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 진행되는 경북미래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수 증가 등의 교육환경 변화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 개발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일 호텔금오산에서 경북미래학교 10개교와 경북예비미래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 경북미래학교 업무담당자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로 초등과 중등의 연수 장소를 분리하고, 소규모 모둠 구성으로 현장 실천사례 공유와 경북(예비)미래학교 운영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토의·토론식 연수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상주남부초 김주영 교장의‘왜 경북미래학교인가?’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업무경감,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학생자치와 공간혁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등의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고 △퍼실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경북(예비)미래학교의 고민 나누기 토론으로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경북미래학교 리더그룹 아카데미 등 단위 학교에서 학교혁신을 실천해 갈 리더교사들을 육성하는 실행 중심 연수를 실시해 학교의 의미있는 변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무엇보다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에 기초한 경북형 혁신학교의 운영 시스템과 자율적인 학교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학교 구성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경북미래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