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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빵빵 체험교육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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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안심유치원은 시설·설비안전, 급·간식 및 위생, 통학버스, 감염병 예방 등 건강·안전 관리에 대한 유치원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유치원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안심유치원 운영은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부 관내 꽃동산유치원 외 공사립유치원 39개원(공립 12, 사립 28)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시설·환경 개선, 교직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중심 안전교육 실시 등을 위해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안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행복안심유치원의 운영 방향과 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었으며 사업종료 후에는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를 전 유치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행복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유치원을 다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안전 분야 관리에 대한 유치원의 책무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