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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수성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5부제로 발급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8.05 12:03 수정 2020.08.05 12:19

↑↑ 대구 수성구청 전경.
대구 수성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보건소 업무 중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업무를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에 한해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보건증 발급 업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수성구 주민 또는 수성구 소재 영업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제한했다. 공적마스크 판매와 같은 방법인 요일별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방문시에는 신분증과 영업신고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수수료 3000원을 지참해야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그동안 보건소 폐쇄로 이용하지 못했던 보건증 발급 업무를 재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발급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안내, 발열 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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