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운영 중단했던 경로당을 지난 3일부터 운영 재개했다.
문경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지난 달 13일부터 경로당 전기안전점검, 공기청정기 청소, 시설 내부 청소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8,691점을 배부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경로당 환경정비와 소독활동을 담당하는 생활방역단 43명을 8월부터 5개월간 14개 읍면동 총 384개소 경로당에 배치해 경로당 방역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며, 노인장애인복지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경로당행복도우미가 경로당 384개소를 현장 방문해 경로당 방역실태 및 운영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기능을 회복하고, 경로당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 독려로 어르신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