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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감정원, 아파트 매매가 2주째 0.13% 상승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8.06 15:21 수정 2020.08.06 15:29

전세가 '들썩'

대구 아파트값이 학군 양호한 수성구 범어·만촌동 및 재건축 기대감 있는 지산·시지동 위주로, 달서·중구는 개발호재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3% 상승,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2%→0.12%) 및 서울(0.04%→0.04%)은 상승폭 동일, 지방(0.14%→0.14%)도 상승폭 동일(5대광역시(0.11%→0.11%), 8개도(0.08%→0.07%), 세종(2.95%→2.77%))했다.
시도별로는 세종(2.77%), 대전(0.20%), 경기(0.18%), 충남(0.17%), 대구(0.14%), 경북(0.13%), 부산(0.12%), 강원(0.07%), 경남(0.05%), 서울(0.04%) 등은 상승, 전북(0.00%)은 보합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8→136개) 및 하락 지역(29→28개)은 감소, 보합 지역(9→12개)은 증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8%→0.22%) 및 서울(0.14%→0.17%)은 상승폭 확대, 지방(0.15%→0.18%)도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3%→0.15%), 8개도(0.11%→0.13%), 세종(2.17%→2.41%))됐다.
특히 시도별로는 세종(2.41%), 대전(0.45%), 울산(0.33%), 경기(0.29%), 충남(0.25%), 충북(0.19%), 서울(0.17%), 강원(0.12%), 경남(0.12%), 전남(0.10%) 등은 상승, 제주(-0.04%)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8→143개)은 증가, 보합 지역(18→16개) 및 하락 지역(20→17개)은 감소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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