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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TP,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오픈데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8.08 17:11 수정 2020.08.09 11:25

제3기 경북지역 글로벌 1인 크리에이터 양성

↑↑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2020 청년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오픈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7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2020 청년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오픈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0만 구독자 유튜버 고퇴경, 뷰티 크리에이터 윤은영, 여행전문 크리에이터 김찬서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양성한 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수행하고 있다.
최근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고 치열한 경쟁률을 통해 3기 교육생을 선발했다.
오픈데이 행사는 면접 현장 스케치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발 교육생 33명에게 선정증서 수여식, 경북도 및 경산시 홍보 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식,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크리에이터 키트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및 경산시 홍보 크리에이터'로 위촉된 교육생들은 경북도 및 경산시의 우수한 산업과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크리에이터로써 활동한다.
또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을 통해 유익하고 긍정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겠다는 다짐을 갖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1인 미디어의 시그니처 물품인 삼각대 및 마이크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터 키트 전달'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써의 자긍심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오픈데이를 시작으로 선발 교육생은 본격적인 1인 미디어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스타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다이아페스티벌 및 지역의 다양한 행사 참가 등 체계적인 교육 및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제공되는 미션에 따라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전문가에게 평가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잠재력 있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국내 최고의 MCN사인 CJ ENM DIA TV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김상곤 경북TP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명 인기 크리에이터를 많이 양성해왔다. 지난해 경산내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개설해 경북지역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자리매김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1인 미디어 창업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며,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경북도의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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