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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8일 안동댐 방류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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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도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7일 긴급 점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실·국장과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도 및 시군의 집중호우 대처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실·국장 및 시장·군수 책임하에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일에는 집중호우로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을 개방한 안동댐을 찾아 방류현장을 점검하고, 수문 방류로 댐 하류지역에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댐 현장점검에서 이 도지사는 “1970년대에 건설된 안동댐은 경부고속도로와 비슷한 건설비가 투입됐으며 그 사회적 가치는 지금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며 아주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임을 강조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많이 올라간 만큼 안동댐 수문 방류에 따른 댐 하류지대 침수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처상황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