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 ‘시설공사 명예감사관’들이 경북도 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건립공사에 대한 일상감사를 했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정률 50%, 85%에 건축, 통신, 전기, 조경 등 전문분야별로 일상감사 참여를 통해 예방감사기능을 강화하고 시설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일상감사는 시공사관계자, 감리자 등과 합동으로 현장밀착형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앞으로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의 최소화 방안을 모색해 교육시설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이은미 감사관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시설공사 일상감사 활성화로 예방감사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육수요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