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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박물관 슬기로운 기박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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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19~20일 양일간 ‘슬기로운 기박생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전 10시~정오까지 120분간(총 2회)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http://parasite.or.kr)를 통해 지난 5일부터 할 수 있고, 매회 1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기생충학자 연구 가운을 입고 전시해설을 들은 뒤 연구원들과 함께 충란 슬라이드를 직접 만들고 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충란을 감별하는 등의 체험을 할 예정이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되며 기생충박물관의 각종 기념품도 증정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기생충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은 과학자 및 의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름방학을 맞아 생소하지만 신기한 기생충의 세계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기생충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http://parasite.or.kr, 전화 (02)2601-3284로 하면 된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