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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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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오는 9월 23일에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지역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시모집대비 특별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수시모집대비 특별상담에서는 학생부와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대학 및 학과별 합격권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첨삭 지도 등 수시모집의 평가 방법과 학생의 학습 이력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형 심층 상담을 실시한다. 수시모집대비 특별상담의 장소는, 상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군청 1층에 설치한 특별상담실로 일원화해 실시하고, 오는 10월부터는 다시 다사읍, 화원읍, 현풍읍을 요일별로 순회하는 1:1 맞춤 대입 심층 상담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연기되고 교실 수업이 동영상으로 대체되는 등 학습과 수험준비에 상당한 차질이 생기고 이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으며, 또한 대학들도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입시 일정이 연기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대학별 일정을 변경함으로써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2회 연속 실시한 2021 수시 대입 성공전략설명회에 이어 12일부터 수시모집대비 특별상담을 실시해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별로 분석된 수시대비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시모집대비 특별상담에서는 공교육기관의 자료와 전문입시기관의 입시정보를 모두 종합하고, 대입 전문 상담 15년 차인 대입지원관이 상담을 실시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중요한 순간에 코로나19가 확산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며 “이런 때에 특별상담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최선의 선택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