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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보건 교사 직무연수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8.12 09:45 수정 2020.08.12 09:45

감염병 예방관리

↑↑ 경북 교육청이 보건 교사를 상대로 직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 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차 지난 11∼13일, 2차 오는 18∼20일 경운대학교에서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학기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감염병 예방관리 직무연수를 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대비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와 감염병 의심증상자 또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교사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감염병 이해와 발생 시 대응방안,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의 안전한 사용방법, Level D 보호복 착·탈의법, 코로나19 모의대응훈련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실제 음압병실과 동일하게 구축된 음압병실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의 교육도 병행한다.
위탁교육기관인 경운대학교는 대한간호협회에서 감염병재난관리과정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 인정심사를 통과했다. 경북 보건교사들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감염병재난관리 전문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보건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2학기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보건교사가 학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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