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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율곡, ‘가시박’ 2차 제거 활동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8.12 19:01 수정 2020.08.12 19:01

김천시 율곡동주민센터(동장 이우문)는 지난 10일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율곡천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율곡동주민센터(동장 이우문)는 지난 10일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율곡천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 가시박 제거 활동으로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공무원 등 2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율곡천변을 뒤 덮고 가로수를 타고 올라가는 가시박과 새롭게 올라오는 어린 가시박을 일일이 뽑아내는 작업을 했다.
오애순 자연보호회장은 “번식력이 왕성해 하천변을 뒤덮어 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시박을 내년에는 더 일찍 제거해 자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율곡동, 생태계가 살아있는 자연환경을 만들어 줘서 감사드리며, ‘Happy together 김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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