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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최현일 교수팀 '염증 동물노화설' 규명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1.05 16:49 수정 2017.01.05 16:49

가설로만 알려져 온 '염증에 의한 동물노화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실험적으로 규명됐다.전남대학교는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의 최현일 교수팀이 '염증유도 노화설'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최 교수팀은 동물이 노화함에 따라 장 조직 내에 혈관내피세포를 싸고 있는 주피세포(pericyte)가 감소되고 이에 따라 혈관이 느슨해지는 사실을 발견했다.최 교수팀은 조직내강에 있는 염증세포(대식세포)의 성격이 노화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실험 결과는 2017년 Scientific Report 제1권에 발표됐으며, 최 교수가 대구경북과학기술대학의 박상철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또 이 연구에는 전남대 의대 연구교수로 재직중인 정재호 박사와 김광수 박사가 저자로 참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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