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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코로나19 확산 취약지구 원천봉쇄 나서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8.25 09:41 수정 2020.08.25 15:38

학력인정·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방역 강화

↑↑ 경북교육청이 코로나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 방역에 나섰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까지 도내 평생교육시설 중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역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실 입실 전 체온 측정 등 출입자 관리 △책상 재배치 등 개인 이격거리 확보 △방역물품 비치 △시설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교수업 2부제 △분반수업 등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학사운영 방식을 포함한 평생교육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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