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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농업용 4종 혼합균 보급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1.05 18:07 수정 2017.01.05 18:07

영양군농기센터, 유용미생물 분양 접수영양군농기센터, 유용미생물 분양 접수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 간 농업환경관리실에서 유용미생물 분양 신청을 받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종균을 확보, 농업용 유용미생물(4종 혼합균)을 매년 배양하여 신청농가에게 보급하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6년에는 5만ℓ를 1천7백 농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유용미생물은 작물생육을 좋게 하고 토양의 물리‧이화학성을 개선하며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등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여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다.올해 유용미생물 생산량은 최대 60톤 정도로 채소, 과수 등의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물량을 조정한 후 5ℓ단위로 포장해 시기별로 개별 분양을 하게 되며 문자로 상황을 알려 줄 계획이다.유용미생물 분양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농가경영체등록증 또는 농지원부를 지참하여 직접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생산량이 한정돼 농가 개별 분양량과 횟수가 제한되므로 꼭 필요로 하는 농가는 서둘러 신청 할 것을 적극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우수한 품질을 지닌 균주에 대한 실험과 현장 적용 실증 시험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jat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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