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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사료가공용 의성마늘 수매

김규동 기자 입력 2020.08.25 11:02 수정 2020.08.25 11:02

‘마늘목장’브랜드 용

↑↑ 의성군은 지난 21일 마늘목장 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활용할 사료용 의성 한지마늘 수매를 실시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일 군 종합운동장에서 마늘목장(마늘소, 마늘 포크, 마늘란)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활용할 가축사료용 의성 한지마늘 수매를 실시했다.
이번 수매를 통해 코로나19와 마늘 과잉생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마늘가격 하락의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 농가로부터 비 상품 하품마늘을 kg당 2300원에 수매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의성군은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물량확보를 위해 매년 사전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충분한 홍보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올해는 218농가에서 약21톤의 비상품성 하품마늘을 수매했다.
의성마늘목장 브랜드 축산물은 2005년 건국대와 협력해 표준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마늘소와 마늘포크, 마늘계란으로 구성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소비자시민의 모임에서 매년 1년 단위로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인증을 7년 연속(2014~2020) 획득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 받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약 9000두(167호)의 마늘소와 3만두(7호)의 마늘포크 그리고 약 9000만개의 마늘 계란이 연간 출하되며, 수도권 백화점 및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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