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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매출‘쑥쑥’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1.05 18:08 수정 2017.01.05 18:08

16년 실적 16억원…‘15년 대비 20% 늘어 매년 증가16년 실적 16억원…‘15년 대비 20% 늘어 매년 증가

의성군의 농특산물이 서울 등 도시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하는 新유통경로 확충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군은 지난달 29~30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 서초장날 직거래장터를 끝으로 2016년 한해동안 지역 농특산품의 홍보‧판매를 위해 71회에 걸쳐 다양한 판촉행사를 직접 개최 및 참가하여 16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17회 6억여원, 하반기 54회 10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15년 보다 20% 가량 늘어난 금액으로, 행사 중 73%(52회)를 구매력이 높은 서울, 경기 등 대도시 중심으로 열었다. 의성농산물 홍보판촉행사, 의성마늘햄가족캠프행사, 포항향우회직판행사, 서울(서초구, 노원구) 직판행사, 국회의사당 판촉행사 등 다양한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아줌마대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영호남 문화교류대축전, 농수산물 서울장터, 도청 나눔장터 행사 등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행사 참가로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였다.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의성마늘, 사과, 쌀, 복숭아, 자두, 고추, 버섯 등의 신선농산물과 마늘소, 마늘포크 등의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천년초 제품, 항아초, 한과, 참기름, 고춧가루 등 다양한 가공품을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어 매년 판매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행사 후 택배 및 온라인 판매 등 재구매 고객도 증가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금년에는 다변화되는 소비패턴 속에서 의성 농특산품만의 차별화된 홍보․판매행사 추진계획으로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의성眞」 홍보 및 소비판촉행사를 병행실시하고 행사규모 및 성격에 따른 판매품목 차별화 전략,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가격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농가 및 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하여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도시민들의 경제적 구매 기회 제공과 의성군 생산농가 및 업체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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