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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성취프로그램 가이드 북. <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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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가이드북 개발, 연수, 컨설팅, 학계 전문가 자문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인문, 예술, 체육, 봉사 등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해 성취해가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맛보고, 참다운 나를 찾는 경북교육청 특색사업이다.
초 96개교, 중 41개교, 고 27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16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교당 500~1,000만 원씩 총 6억 50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학교는 지난 3월 초 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학생·학교·지역사회의 여건을 반영해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나 원격 수업과 순차적 등교수업의 과정을 거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북 제작ㆍ보급, 운영자 대상 온라인 연수, 컨설팅, 학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북’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계획 수립부터 실행, 인증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기술한 운영 가이드북은 프로그램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난 25일 운영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연수에서는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북’에 대해 안내하고, 지난해 운영 사례와 올해 운영 계획 공유를 통해 상호 소통과 이해도를 높였다.
오는 9월부터는 도 교육청 단위 컨설팅단을 구성해 운영 주체별 계획·실행·평가·환류 등 프로그램 전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해 운영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의성, 타인을 존중하면서 함께 어울리는 협업 능력,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다”며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협력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인재 역량을 기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