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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태풍 ‘바비’피해예방 철저

김규동 기자 입력 2020.08.26 14:24 수정 2020.08.26 14:24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8호 태풍‘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시설물 등의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완 인근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바비(BAVI)가 한반도 인근으로 다가올수록 강도가 세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중심기압 945hPa, 최대 풍속 162㎞/h(45m/s), 강풍 반경은 330㎞이며, 최대순간풍속 100㎞/h(초속 28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를 포함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 대형공사장, 산사태위험지구, 급경사지, 위험저수지등 전체 315개소, 옥외 광고물 1,770개소, 시설하우스 988동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으며, 마을앰프(441개소), 재난문자(CBS)등을 활용한 주민행동요령 및 기상상황을 홍보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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