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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문소고을보장협의체와 기쁨의집은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갑작스런 위기가구 일시보호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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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 문소고을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상칠)와 기쁨의집(원장 박지혁)은 지난 25일 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읍내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갑작스런 위기가구 일시보호에 대한 MOU를 체결, ‘복지사각지대 ZERO의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두 기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 협력 △갑작스런 위기 가구에 대한 일시보호 등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지속적 사업관리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의성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회의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자료 확인과 개별가구 현장조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복지자원 발굴·지원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갑자기 발생한 주거위기 가구에 대한 일시보호에도 기여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소고을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주형 의성읍장은 “의성읍내 313명의 홀몸 노인들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