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윤리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곽경호 의원(칠곡·사진), 부위원장에 정근수 의원(구미)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은 김성진(안동), 김시환(칠곡), 박영서(문경), 박창석(군위), 이수경(성주), 임미애(의성), 정세현(구미)의원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원의 자격심사·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곽경호 위원장은 “도민의 공직자에 대한 청렴과 공정의 기대수준이 높아진 만큼 위원회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등을 철저히 준수해 도민이 바라는 청렴 의회상을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