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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 비대면 근무 전환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8.31 15:00 수정 2020.08.31 15:05

400만 원씩 8만개 기업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하는 방식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9일부터 K-Startup(www.k-startup.go.kr)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모집해 ’20년도에는 8만개사 내외(’21년까지 총 16만개사)로 지원할 예정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은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수요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도 9월초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업신청부터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처리 할 수 있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김한식 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중소기업이 비대면 서비스와 제도를 신속히 도입해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서비스 제공 및 기업 선정 등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 1357, 혹은 해당 사업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 비대면 플랫폼 TFT(042-720-4542, 4547, 4549, 4550)로 하면 된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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