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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무관 심사승진 대상자 89명 ‘인성평가 실시’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9.02 09:31 수정 2020.09.02 09:31

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오는 10일까지 10일간 2020년 사무관 심사승진 대상자 89명을 대상으로 인성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외부전문기관의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성평가단은 평가대상자와 최근 6개월 이상 7년이내 근무한 일반직·교육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해 총 1,780명의 평가를 하게 된다.
인성평가는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바른 품성을 지닌 공무원이 승진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사무관 심사승진 대상자의 품성과 태도, 인간관계, 리더십 등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인성평가 결과는 사무관 심사승진 시 전체 10%를 반영하며, 설문평가 점수와 준법성 준수 여부 측정을 위한 세금체납, 교통법규 위반 등에 대한 감점을 반영해 70점 이상을 취득하지 못하면 승진후보자 명부(60%), 집단토론(30%) 점수와 관계없이 인사위원회 승진의결 요구 시 제외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무관 승진심사는 중견관리자로서 인성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 평가를 통해 바람직한 품성을 지닌 공직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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