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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일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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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경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위해 경주시와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심의·의결돼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
도와 경주시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후속사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낙후된 동경주 지역에 새로운 성장 활력소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의 세부내용은 △연구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여건분석 △원자력 유관기관 및 협력기관 유치 방안 △원자력기업 협력 및 창업 지원 방안 △비즈니스와 관광을 연계하는 MICE 산업 육성 △국립대학교 연구소 유치 방안 및 원자력 특화 과학관 설립 방안 등이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많은 전략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경북도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가 전 세계 원자력 R&D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큰 축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용진·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