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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장학재단, 국가우수장학생 1,882명에 장학증서 수여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9.03 11:18 수정 2020.09.03 11:32

교육부장관·재단 이사장 영상축전과 장학증서 송부
요건 충족 시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지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좌)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우)이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국가우수장학생들에게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2020년‘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신규장학생 188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인문·사회와 예술·체육분야를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와 예술․체육 계열의 우수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수학생 국가장학 사업이다.
2020년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장학금’ 신규장학생은 총 1882명(인문100년 1천453명, 예술체육비전 429명)을 선발했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재단 이사장 명의의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학업성적과 이수학점 등 계속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일부가 지원된다.
올해 선발된 신규장학생에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장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대체해 소속대학을 통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수여자(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재단 이사장)의 영상축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정우 재단 이사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학업 정진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교육부와 재단은 인문·사회와 예술·체육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장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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