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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료/복지

문경 보건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9.03 12:05 수정 2020.09.03 12:22

건강플러스 정보소식지 발간

문경시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인 9월 첫 주를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전광판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문구 송출, 건강정보지(고혈압, 당뇨, 고질혈증 건강플러스)발간 및 배부,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세 가지 정상 수치를 알리는 현수막은 각 읍면동 14군데에 설치되며,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고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올해 처음으로 발간되는 단행본 건강 정보지(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건강플러스)는 ▲심뇌혈관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전문가 칼럼 ▲2019년도 심뇌혈관 자가 프로그램 체험수기 ▲수치로 알아보는 고혈압, 당뇨 진단기준 및 프로그램 안내 ▲호기심 자극 가로세로 심뇌혈관 퀴즈로 구성돼 있다.
퀴즈 응모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소로 전화해 예약제로 지정된 날을 정한 후 직접 방문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정답자 중 희망자에 한해 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크 및 심뇌혈관 사업 홍보요원으로 위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비대면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가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알고 예방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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