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달성,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한몫 '톡톡'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9.08 12:16 수정 2020.09.08 12:33

↑↑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대구 달성군은 코로나19로 민원서류 발급신청 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통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설치 운영한 결과 전년도 14만 3426건 발급 대비 올해 17만 2325건으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량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포함해 총 28대(군청읍면 20대, 외부 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군청, 유가읍,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수수료는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5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무인민원발급기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요와 공급이 비대면 시스템으로 변화할 것으로 본다”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군민들의 안전과 행정편의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