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인사/부고/위촉

구미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7.17 19:07 수정 2016.07.17 19:07

해남 보길도서 1박2일 하계 캠프해남 보길도서 1박2일 하계 캠프

구미시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지난 14일과 15일, 1박2일로 이용인과 종사자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34명이 해남 땅끝마을 보길도에서 하계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하계 캠프는 낙석재를 시작으로 예송리 갯돌 해수욕장에서 해수욕 체험과 유람선 승선을 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캠프 비용은 장애인들의 공동 작업장에서 작업훈련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번 캠프는 이용인들에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립심을 고취시켜주는 한 방편이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구미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2007년 8월 구미시 금오산로 5길 10-4에서 개소,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자립생활 정보제공, 권익옹호활동,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등의 서비스를 통해서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남유진 시장은 “이번 캠프를 토대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자립적 생활 경험을 쌓아 사회통합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피력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