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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공영주차장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 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9.12 11:57 수정 2020.09.13 10:38

↑↑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는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이 이달 1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는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갓바위 공영주차장은 1~5주차장으로 나눠 총 350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등에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이용고객이 많은 곳이다.
이곳에 새롭게 도입하는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은 주차관리원을 통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기존 방식에서, 이용고객이 양심적으로 자율수납함에 직접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갓바위 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시간에 관계없이 1000원으로 동일하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많은 행락객이 팔공산을 찾는 가을철에 요금정산에 따른 입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주차관리원 인력 재배치를 통해 주차장 운영 수익과 서비스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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