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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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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 12%(누계 48%)의 정비 달성으로 27억 6,500여만 원을 절감하고 일선 학교의 업무를 경감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정책사업 정비는 민선 4기 경북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임기 내 50% 정비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8년 17%, 2019년 19% 정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이관사업 1건, 개선사업 8건, 통합-폐지사업 20건, 폐지사업 64건으로 총 93건 12%를 정비해 3년간 정비 누계 48%를 달성했다.
내년도 학교기본운영비 예산편성에도 올해까지 시행하고 있는 통합·추가지원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사업 폐지, 통합, 축소 및 신설 등의 교육 여건 변화를 고려하도록 했다.
또한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 1건 도입 시 기존사업 1건을 폐지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업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목표 달성에 연연하지 않고 적극 행정 추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학교지원센터 취지에 부합하는 업무경감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