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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우현 도 의장, 태풍피해 현장 찾아

신용진 기자 입력 2020.09.15 14:53 수정 2020.09.15 14:53

영농지원으로, 복구 힘보태

↑↑ 고우현 도의회 의장(가운데)이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경북도의회 제공>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은 문경 박영서 도의원과 함께 15일,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문경시 동로면의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문경지역 태풍피해 농가 지원활동에는 고우현 경북도의장과 박영서 도의원을 비롯, 도의회 사무처와 문경지역 출신의 도청 공무원들도 함께 동참했다.
한편 역대 가장 긴 장마에 이은 제9회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도내에도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들은 향우회를 중심으로 복구활동을 실시중이다.
이날 지원활동은 먼저 작업장소로 이동하여 작업방법을 청취하고, 오전과 오후로 나눠 태풍피해 복구 활동과 함께 사과잎 따기, 반사필름 깔기, 사과밭 벽돌운반, 주변환경정비 등의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피해농가 지원활동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의회에서는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과 더불어 유사한 피해사례의 재발방지책 마련에도 집행부와 더불어 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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