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9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안지랑골곱창상가번영회(회장 유태근)에서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1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이 후원금으로 대덕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주영)에서는 밑반찬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후 워킹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12월까지 대명9동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 총 16회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 지원을 통한 식생활 향상과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만 대명9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주민, 민간기관,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복지자원 전달체계를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