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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새마을부녀 봉사회, 손 소독제 만들기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9.17 13:53 수정 2020.09.17 13:56

↑↑ 남구새마을부녀회 손소독제 및 수세미 제작 봉사.
대구 남구청은 지난 16일, 남구 새마을 부녀회 봉사단(단장 박정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손 소독제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들로 구성된 남구 새마을 부녀회 봉사단 단원 13명은 ‘마스크 쓰GO 손소독제 뿌리GO!’ 라는 슬로건으로 손 소독제 500개를 직접 만들었다.
아울러 손수 제작한 손 소독제는 회원들이 손뜨개로 만든 친환경 수세미 500개와 함께 남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으며,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추후 수요 기관을 파악해 꼭 필요한 주민에게 전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사공태)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독창성, 효율성, 타당성, 최근 자원 봉사활동 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아 10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항상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단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간절한 마음이 지역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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