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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코로나19 극복 희망 물품 기탁 줄이어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9.17 15:32 수정 2020.09.17 16:18

문경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물품 기탁 줄이어지고있다(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물품으로 ㈜아누리(대표이사 김민선)로부터 항균방석 200장(440만 원 상당) 및 타비오(대표이사 편창선)으로부터 생활방역기 1대(42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실용주의 육아용품 제조업체인 ㈜아누리 대표이사 김민선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항균방석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에 본사를 둔 방역제품 제조업체인 타비오의 대표이사 편창선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과 문경시의 방역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손소독 및 체온체크가 동시에 가능한 생활방역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아누리와 타비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인위생 관리 철저와 다각적인 방역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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