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구 관내 17개동을 방문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개최한다.10일 상중이동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서구 관내 17개동을 방문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대화행정을 추진한다. 구청장 동 방문은 주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적극적인 구정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과의 대화,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동 방문은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친밀감 있고 자연스럽게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구민의 오랜 숙원이던 KTX·광역철도 서대구역사 건립사업 추진을 계기로 최근 침울한 사회분위기를 희망차게 바꿔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올해 시행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구청의 존재 이유는 구민을 정성껏 모시고 구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것”이라고 하면서, “구민과 함께 밝고 따뜻한 서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다른 사명감을 드러냈다. 대구=김해동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