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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수성구, ‘제2대 총괄건축가’ 조진만 건축가 위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08 05:48 수정 0000.00.00 00:00

↑↑ 김대권 수성구청장(가운데)이 조진만 건축가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조진만 건축가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총괄건축가는 공간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공공건축의 가치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수성구 전역의 도시공간 사업이 조화를 이뤄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간전문가다.

또 수성구는 지난 2019년 5월 대구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총괄 건축가 임기는 2년이다.

조진만 신임 총괄 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겸비한 도시·건축전문가다.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의 칭화대학교 건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고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역임했다.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젊은건축가상,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건축·도시공간에 대한 총괄코디네이터인 총괄건축가 운영을 통해 수성구의 도시경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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