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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추석 생활쓰레기 수거 특별대책 마련

차동욱 기자 입력 2020.09.23 13:38 수정 2020.09.23 13:38

당일만 휴무, 연휴 기간 매일수거

↑↑ 포항시는 23일 생활쓰레기 처리 7개 대행업체와 특별 간담회를 실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3일 추석맞이 생활쓰레기 수거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생활쓰레기 처리를 대행하고 있는 7개 대행업체와 특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추석 전일과 추석 이후에는 매일 수거할 방침이며, 차례음식 등 다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추석연휴 기간(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해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배출방법을 변경, 시행한다.
또한, 긴급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처리 기동반 26명과 종합상황실 20명을 구성·운영하고 각 대행업체와 함께 생활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명절 다량으로 발생할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에도 수거 기동반을 운영해 줄 것을 대행업체와 협의했으며, 한시적으로 배출방법 변경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현수막을 게첨해 사전에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포항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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