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상영호)는 9월 추석명절맞이 한센환우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생필품 후원에 나섰다.
대구시 및 성주군,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도군, 포항시 등 경북도 7개의 시・군・구 거주 재가 한센환자 총 27명과 포항북구 성곡마을을 대상으로 쌀(20kg) 30포, 라면 30box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방문 위주로 한센환우를 후원했다.
상영호 한국한센복지협회 대ᐧ경지부장은 “금번 추석 명절을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맞이하게 됐다. 우리의 지원과 나눔이 한센환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센환우를 위한 적극적인 나눔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한센복지협회 대ᐧ경지부는 대구시 및 경북도지역에 거주하는 한센환우의 훈훈한 명절 보내기를 돕기 위해 매년 설, 추석명절에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