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사공태)는 지난 24일 행복재봉틀 봉사단(단장 문승련)이 지역 내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생아용품 7종 세트 117개를 남구청 등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복재봉틀 봉사단은 회원들의 재봉 기술을 발휘해 신생아의 배냇저고리, 발싸개, 손싸개, 턱받이, 모자, 싸개, 기저귀가방을 만들어 지난 24일 남구청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2020년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여 명의 행복재봉틀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해 6월부터 3개월간 아기용품을 손수 제작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출산장려를 위해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기들이 배냇저고리를 입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