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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파크전'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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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이 내달 11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과 야외공간인 이현공원에서 현대조형 미술인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파크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트파크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으로 On the Borders(경계에서)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 10명을 초청해 실내, 외 공간에 맞춰 직접 제작된 현대조형 작품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이라는 야외공간과 전시실의 실내공간에서 관객들이 동시에 관람했을 때 작품에 대한 감상에 새로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안내인)가 상시 상주해 관람편의를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창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이현공원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간 설치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문화’로 심적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