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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예천, 재해예방 국비사업 4개지구 선정

황원식 기자 입력 2020.09.27 10:17 수정 2020.09.27 10:37

사업비 1,366억 원 확보

예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재해위험지역 및 상습침수지역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지구 4곳이 선정돼 2021년부터 1,366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군에 따르면, 김형동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도움과 김학동 군수의 직접 프리젠테이션 실시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용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90억 원, 경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지속적인 사업 건의로 결실을 맺게 된 △오류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 457억 원 △상월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 147억 원 △한천재해예방 정비 272억 원, 총 4개 지구 사업비 1,366억 원 규모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특히, 금년에는 유례없던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재산피해가 속출했던 터라 재해예방 사업비 확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해예방 사업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추진으로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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