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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추석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9.28 09:17 수정 2020.09.28 10:05

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기간인 오는 30일~10월 4일까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시는 연휴기간 중에 종합상황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등 8개 분야 총 160명을 특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명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에 따라 관내 주요 현수막 게시대에 이동자제 권고 현수막을 게첨하고, 향우회에 관련 공문을 보내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상황실을 운한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측되는 전통시장에는 매주 월, 목 주 2회 방역하던 것을 지난 21일부터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에도 방역 인원을 배치해 귀성객 및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분산 개최하며, 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일시 향상함에 따라 지류식 50만 원, 모바일 50만 원씩 총 1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주요간선도로 정비 및 순찰 실시,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분야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등 다중이용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비상의료대책은 보건소(보건진료소), 3곳의 응급의료기관・의료시설은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의료기관 23곳, 휴일지킴이 약국 28곳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으로 연휴기간 중 3일(9월 30일, 10월 2일, 10월 3일)만 정상적으로 수거하고 10월 1일과 14일에는 수거하지 않되, 생활폐기물 처리상황실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습 불법 투기지역에는 집중단속반을 운영한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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