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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장욱현 시장 (영주시제공) |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28일~29일까지 양일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한다.
이번 추석 장보기는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장별, 시간대별, 부서별로 분산해 실시한다.
영주시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4월 13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를 개소해 소상공인 편의도모와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6월 1일 한달간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를 실시해 소비촉진을 통한 침체된 상권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6월 1일~7월 31일까지 이어진 ‘기부릴레이 첼린지’ 행사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888명이 참여, 총 6500만 원의 기부실적을 달성해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영주사랑 상품권 10% 특별 할인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추진하고 추석명절 기간 동안 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일시상향(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月지류식/모바일 각50만 원 한도, 月최대 100만 원)을 통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매출증대를 통하여 상권회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은 물론이고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과 “시민들도 평소에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