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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작 '왕 할머니, 나 좀봐요' <봉화군제공> |
봉화군은 양육친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한‘아이행복 가족행복 사진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지난 24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을 공유하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8월 20일~지난 16일까지 작품을 공모했으며, 이달 21일~23일까지 심사위원 심사와 현장투표를 통해 공모전에 응모한 37편의 작품 중 최종 6개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봉화읍 배운섭씨 작품 ‘왕할머니, 나 좀 봐요!’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증손자와 증조할머니의 세대를 뛰어넘은 가족 사랑이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과 현장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행복한 다둥이네', '좋아좋아 니가 좋아', 장려상은 '천하무적 가족', '아가야 스마일', '아빠는 내친구'가 각각 선정됐다.
입선작과 함께 총 20편의 작품은 10월 6일부터 봉화군청 1층에 전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의 봉화사랑상품권과 전시된 액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