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남구청은 지난달 28일,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화상회의 방식의 ‘동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대명2동 타운홀 미팅 진행 사진) |
|
대구 남구청은 ‘상상하고 토론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남구’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달 28일~오는 7일까지 언택트(화상회의) 방식으로 ‘동 타운홀 미팅’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 미팅은 동 별 오는 2021년 시행할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하며, 남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 13명이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동별로 1:1 매칭돼 퍼실리테이터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Untact) 문화 및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응해 민·관 함께하는 회의에 최초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동 협의체 위원들은 자유로운 토론 속에 지역의 SWOT(강점, 약점, 기회, 위기) 분석과 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특색에 맞는 마을 복지의 발전 방향을 고려해 맞춤형 마을 복지 계획을 수립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비대면·언택트(Untact) 시대 변화에 발맞춰 민·관이 처음 화상회의 방식으로 마을 복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의 논의 형태를 다양화해 뉴 노멀(New Normal) 명품복지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