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0월 5일~6일,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배낭메고 인생네컷'이 촬영된다고 밝혔다.
2AM의 창민(35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40세), 원미연(56세), 이치현(66세)가 출연하는 '배낭메고 인생네컷'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개성만점 4명이 음악 하나로 뭉쳐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움직이는 여행과 함께 자연을 배경으로 즉석 노래를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출연진 4명은 각자의 개인 SNS에 실시간으로 여행 사진, 영상을 업로드해 얻은 여행정보를 통해 즉석에서 여행루트를 결정, 내성천에서 시작해서 목재문화체험장, 한약우프라자 등 봉화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촬영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50분에 방영된다.
특히 배낭메고 인생네컷 봉화군편은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언택트 청정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봉화군을 다양한 방면에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SBS 배낭메고 인생네컷 방영으로 풍부한 생태 관광인프라를 보유한 봉화군의 숨은 명소 홍보는 물론 방영 이후 봉화관광 수요 증대를 통한 지역관광 및 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