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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주, 2020년 '친환경 전기차' 추가 보급

이경만 기자 입력 2020.10.05 12:29 수정 2020.10.05 12:52

신청 5~30일까지, 201대

↑↑ 경주시청 업무용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10월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201대를 추가 보급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13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하반기에도 34억여 원을 들여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115대와 전기이륜차 50대, 승용차 36대 등 총 201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이륜차는 16세)의 개인과 사업장을 둔 법인으로서 승용은 최고 1420만 원, 화물은 1톤 소형 2400만 원, 이륜차는 3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5~30일까지 이며, 전기자동차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영업점에서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대행을 하며, 출고·등록 순(예산 범위 내)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전기차를 운행하면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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